반응형
등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항목
1) 체온 측정
- 37.5도 이상이면 미열, 38도 이상은 열
- 해열제 없이 24시간 이상 정상 체온 유지되어야 등원 가능
- 전날 밤 해열제를 먹었다면 아직 등원은 이릅니다
2) 입안 상태 확인 (수족구, 구내염 등)
- 궤양, 물집, 혓바늘, 점막 출혈 등이 있으면 구내염 의심
- 아이가 침을 많이 흘리거나, 물도 안 마시려 하면 구강통증 가능성
- 입안 병변이 모두 가라앉은 후 등원 가능
3) 기침, 콧물, 호흡기 증상
- 콧물이 맑고 가벼운 경우에는 등원 가능
- 기침이 심하고, 목이 아프고, 가래가 섞인 기침은 감염성 가능성 높음
- 호흡이 거칠거나 열을 동반하면 등원 중지 필요
4) 피부 상태 확인 (수족구, 수두, 바이러스 발진 등)
- 손, 발, 엉덩이, 얼굴 등에 물집·발진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병원 진료
- 수족구병의 경우, 열과 물집이 모두 사라져야 등원 가능
- 수두는 물집이 딱지로 모두 마를 때까지 격리 필요
5) 식욕 및 컨디션
- 잘 먹지 않거나, 축 늘어져 있다면 아직 회복 중
- 활기 있고 평소처럼 식사하면 등원 가능
- 보육시설에서는 활동량도 많기 때문에 체력 회복 후 복귀 권장
상황별 등원 가능 여부 예시
증상 예시 등원 여부 이유
미열(37.8도) + 기침 | ❌ 등원 금지 | 감염 가능성 높음, 열 지속 여부 모름 |
열 없음 + 입안 궤양 있음 | ❌ 등원 금지 | 구내염 또는 수족구 가능성 |
수포성 발진(손, 발, 입) + 열 없음 | ❌ 등원 금지 | 수족구 회복기라 해도 전염성 남아 있음 |
기침 조금, 식욕 정상 | ⭕ 등원 가능 | 경미한 감기 증상 가능성, 회복기일 수 있음 |
식욕 좋고, 활발 + 증상 없음 | ⭕ 정상 등원 가능 | 컨디션 완전 회복된 상태 |
등원 전체크리스트 요약
다음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매일 아침 아이 상태를 확인해보세요.
✅ 체크한 항목이 모두 ‘정상’일 때만 등원을 추천합니다.
- □ 24시간 이상 열 없음
- □ 입안 병변(물집, 궤양, 혓바늘 등) 없음
- □ 기침, 콧물 심하지 않음
- □ 피부 발진이나 수포 없음
- □ 식욕과 수분 섭취 양호
- □ 전날 밤 해열제 복용 없음
- □ 아이가 아침에 활기차고 기분이 좋음
보육교사·기관에서 유의할 점
- 보호자와 소통:
아침 등원 시 아이 상태에 대한 보호자 메모·구두 설명 필수 - 등원 중지 권고 상황 안내:
감염 의심 시 즉시 귀가 조치하고 가정 요양 권고 - 소견서 요구 주의:
수족구, 구내염 등은 ‘완치 소견서’ 개념이 불명확하므로 요구는 자제
의료기관은 “감염력 없음” 정도만 발급 가능
자주 묻는 질문 – 등원 Q&A
- Q. 열은 없는데 입안에 궤양이 있어요. 등원해도 되나요?
→ ❌ 입안 병변이 남아 있다면 등원 중지. 수족구/구내염 전염 가능성 있음. - Q. 어제 수족구병 진단받고 열은 내렸는데, 입에 물집은 조금 남았어요.
→ ❌ 질병관리청 지침상, 입안 병변까지 사라져야 등원 가능. - Q. 병원에서 완치라 했는데 선생님이 소견서 요구해요.
→ ❌ 소견서 발급 자체가 불가하거나 “완치” 표현은 의료적으로 의미 없음.
7. 마무리: 아이의 건강이 우선입니다 (H2)
아이의 등원 여부는 단순히 "열이 있냐 없냐"보다 전체적인 컨디션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.
바쁜 아침이지만, 단 1분의 체크가 우리 아이, 그리고 학급 전체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.
반응형